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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테라스에서 퀸아망 한 입 'offer' - 홍대 베이커리 카페 추천!

TrenD.랄라 2025. 5. 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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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오퍼 카페


안녕하세요 :)
TrenD.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

꼭 들러보아야 할 카페를 소개합니다.

햇살이 쏟아지는 테라스를 만끽할 수 있는

감각적 색감의 카페랍니다.

카캉스를 떠나기 좋은 곳!

 

내돈내산 포스팅 시작할게요! :)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카페 오퍼는 외관부터 눈에 띄는 색감과 시원한 통유리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은은한 흙빛 톤의 인테리어가 자연적이면서도 이국적 느낌을 주네요.

매장 입구 전경.

 

 

 '오퍼(offer)' 카페 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홍익로5길 19 1층 (지도 보기 클릭)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라스트 오더 21:30

전화번호: 0507-1486-9994

인스타그램: @offer_mapo

주차: 불가. 주변 공영 주차장 이용.

 

 

  오퍼 카페는 간판에도 적혀 있듯이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인테리어 플랜이라고 되어 있는것을 보니 인테리어 업도 같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카페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더해진 문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다양한 디저트 입니다. 파이류가 맛있는 집인 것 같아요. 여성 고객들도 많았는데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은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입구에서 마주한 베이커리 전시 공간.
반대편 이미지.

 

 

  오픈 주방의 컨셉이라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위생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네요.

오픈 주방 컨셉.

 

 

  매장 안쪽의 가운데에는 실내 화단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잎사귀가 크지 않은 식물들이 심어져 있는데 이곳의 느낌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컬러감이 좋아서 사진을 찍으면 잘나오네요.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매장 가운데 위치한 화단.

 

 

  오퍼에서 인상적인 공간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그리 넓지 않지만 빌딩 숲사이에서 햇살을 온전히 받아내는 테라스입니다. 요즘같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에 이용하기 딱 좋겠죠.

오퍼의 매력적인 공간 테라스.

 

 

  오퍼에서 질서유지를 위해 카페 사용 설명서를 비치했네요. 외부 음식물 취식 금지이고 다 드신 것은 반납해 주시는 매너! 

카페 사용 설명서.

 

 

  가격대를 확인해 보실 수 있도록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메뉴판1
메뉴판2
메뉴판3

 

 

  제일 안쪽에 디자인 오피스가 있는 것을 보니 정말 디자인업무도 병행하시는 것 같아요. 사장님이 인테리어 업을 하시면서 모은 돈으로 카페도 차리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본업은 놓지 않으신..? 저도 이런 카페 운영을 하고 싶네요.

디자인 오피스.

 

 

  메뉴를 시키면 이런 진동벨을 줍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언제 울리나 가만히 지켜봐요.

오퍼 진동벨.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퍼를 대표하는 메뉴인 퀸아망을 두개나 시켜보았어요. 딸기가 올라간 퀸아망의 크림은 생크림이고 사과 절임이 올라간 퀸아망은 커스터드 크림이라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과가 올라간 퀸아망이 더 맛이 좋은 것 같아요. 겹겹의 페이스트리가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시럽이 매력적입니다. 뒤에 보이는 휘낭시에도 풍미가 좋아요.

퀸아망 맛집.

 

 

  좋은 것은 자세히 보시라고 접시에 담긴 빵들을 이리저리 찍어보았어요.

이번엔 애플 퀸아망이 주인공.

 

 

  왼쪽의 소금빵은 겉이 바삭한 식감이 아주 킥입니다. 겉바속촉이라고 하죠? 그냥 소금빵도 맛이 있는데 크런치 소금빵, 이거 맛있었어요. 애플파이는 항상 옳습니다. 하핫.

크런치 소금빵과 애플파이.

 

 

  요건 친구가 시킨 얼그레이 케이크. 위에 올라간 꽃이 매력적이네요. 크림이 가득해서 얼그레이 향이 풍성한 느낌입니다.

얼그레이 케이크.

 

 

  네일을 예쁘게 한 친구의 손을 모델로 삼은 커피 샷입니다. 카페에 왔다면 커피 인증샷은 기본이죠~

커피도 찍어봅니다.

 

 

  공간은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감도는 흙으로 지은 집 같은 느낌입니다. 아랍느낌..? 날이 더운 나라에 가면 볼 수 있을 것 같은 감성입니다. 화장실을 가는 길목인데 갤러리 같으면서도 잔잔미가 흐르는게 넘 예뻐요. 디자인을 신경쓰신 부분 같아서 찍어보았습니다. 네모의 네모의 네모의 네모적 감성이랄까요?

화장실 입구샷.

 

 

  'offer'는 이름처럼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순간을 제안해주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사장님의 본업으로 추정되는 인테리어 공간을 제안해 주는 곳이기도 하겠죠. 홍대 근처에서 디저트 카페를 찾으신다면 '오퍼'카페를 오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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