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짚어보는 디지털 공간의 의미 및 특징

디지털 공간

---

안녕하세요 :)
TrenD.랄라입니다.

 

  오늘은 공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입장에서

디지털 공간 환경의 종류와

그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공간의 시각화_핀터레스트

 

 

  다양한 매체에서는 디지털 공간에 대해서 스마트, 지능형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그 차이를 디테일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자동화, 센서, 인터넷 기반으로 된 공간 환경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것들이 작용되고 사용자와 관계를 맺는 방식은 차이가 있습니다.

 

스마트 환경 vs 지능형 환경

 

1. 스마트 환경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시티와 같은 환경을 구성하는 디지털 기술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연결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줄여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에너지 사용을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통찰력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스마트 환경은 AI 기능을 탑재한 보조 장치와 건강 중심 기기, 에너지 절약 솔루션과 몰입형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편의성, 보안, 효울성, 웰빙이 더 높은 삶을 도모하게 됩니다. 

정보통신용어사전에서는 스마트의 의미를 지능화, 지능형과 같은 의미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정리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시:

스마트 홈: IoT 조명, 음성 인식 시스템(Amazon Alexa, Google Home)
스마트 오피스: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스마트 시티 건축물: 태양광 패널, 스마트 그리드 연결

정보통신용어사전

 

 

 

2. 지능형 환경

지능형 공간 환경을 자율적인 사고와 학습 능력을 갖춘 것을 의미합니다.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고 학습하여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 환경이 단순 자동화 시스템이라면 지능형 환경은 좀 더 발전된 모델로 자율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물리적인 공간 요소뿐만 아니라 디지털 및 가상 환경까지 포함합니다. 장 누벨의 아랍문화원의 파사드가 기후와 빛의 양에 따라 조리개처럼 작용하며 변하는 것처럼 사용자의 움직임과 감정을 포함하여 주변 요소를 감지하여 반응합니다. 스마트 개념과 관계를 따져보면 지능형은 스마트하다고 할 수 있지만 모든 스마트 환경을 지능형 환경이다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환경의 자율적인 적응능력과 학습능력의 존재 여부에 따라 스마트인지 지능형인지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예시:

AI 기반 빌딩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실시간 데이터 학습 후 최적화된 환경 제공
적응형 파사드(Adaptive Facade): 날씨와 태양광 변화에 따라 외벽이 자동 조정
인터랙티브 공간: 사용자의 움직임과 감정에 반응하는 건축물

정보통신용어사전

 

 

한 눈에 보는 용어의 개념 정리

구분	스마트 환경	지능형 환경
핵심 기술	IoT, 센서,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자율 시스템
기본 개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물 기능을 자동화	AI 기반 학습과 적응을 통해 스스로 변화
초점	연결성, 자동화	예측과 학습
작동 방식	IoT 및 자동화 시스템	머신러닝 & AI 예측
반응 속도	사전에 프로그램 된 방식으로 진행	경험을 학습하여 장기적으로 최적화 지향
목표	효율성 편의성	자율적 적응 및 최적화
예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AI 기반 적응형 건축

 

 

  정리하자면, 스마트(Smart)와 지능형(Intelligent) 은 모두 기술을 활용하여 공간 환경을 개선하는 개념이지만, 초점과 적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 두 용어의 관계를 따져보면 지능형은 스마트하다고 할 수 있지만 모든 스마트 환경을 지능형 환경이다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환경의 자율적인 적응능력과 학습능력의 존재 여부에 따라 스마트인지 지능형인지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공간 환경이 개선되어가며 두 개념의 의미가 혼재되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용어의 사용을 분명히 해야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된 공간 콘텐츠를 논할 때 개념을 분명히 이해하지 못하면 타 영역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