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덕후라면 주목! 성수 「에잇세컨즈」 팝업 스토어 방문기(굿즈 & 포토존 가득!)

 「에잇세컨즈」 팝업 스토어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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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TrenD.랄라입니다.
 
어릴 적 내 손안에 있던 작은 게임기
매일 TV 앞에 앉아 손꼽아 기다리던 오프닝 멜로디.
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시절 나의 친구
피카츄를 성수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
 
대한민국의 SPA브랜드 중 하나인 8seconds가
포켓몬스터를 만났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매장 전경

 
 

「에잇세컨즈x포켓몬」 성수 컨셉스토어 정보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5 스테이지35
        (성수역 4번 출구 방면, 지도보기 클릭)
일정: 4/10(목) ~ 4/27(일) 11:00 - 20:00
구성: 1층&2층 제품 및 포토존, 굿즈 전시, 스탬프 찍기 및 뽑기 이벤트 등
주차: 주차 불가.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추천. 
인스타그램: @8seconds_official
 
 
  성수 연무장길을 걷다가 귀여운 포켓몬스터 풍선을 나눠주는 것이 보이는 겁니다! 귀여운 거 못 참습니다. 쪼르르 달려가서 바로 겟! 해야죠~ 에잇세컨즈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랑 나랑 사이좋게 한개씩!

 
 
  풍선을 들고 팝업스토어 내부로 들어가니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내부를 자유롭게 찍지는 못했지만 제일 귀여운 잠만보와 포켓몬 대장급인 피카츄 키링을 찍어보았습니다. 익숙한 포켓몬 캐릭터들이 패션과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이 공간은 단순히 옷을 파는 곳이 아니라 작은 전시장 같았어요.

잠만보 너무 귀여워요. 14,000원.

 

피카츄 인형 키링. 10,000원

 
 
  1층 안쪽에는 피카츄 대형 피규어와 함께 사진 찍는 공간이 인기였습니다. 그 뒤엔 수십 개의 몬스터볼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마치 직접 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어린 날의 상상력이 되살아나는 공간이었습니다. 실제로 공 모양을 펼치면 포켓몬스터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에코백이 나온답니다.

사람들을 반겨주는 피카츄~

 

에코백을 좋아하신다면 탐낼 아이템.

 
 
  바닥에도 피카츄가 귀엽게 앉아있었어요. 대형 피규어와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귀여운 피카츄 피규어.

 
 
  2층으로 이동하는 중 벽면에 붙은 포스터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 자체가 성수동적 느낌이 물씬 이어서 콘크리트 감성이 살아있었어요.

벽면 홍보 포스터.

 
 
  1층과 2층 곳곳에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총 5개의 스탬프를 찍는 미션이었는데 따로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장을 찾아서 찍는 재미가 있었어요~

열심히 찍은 포켓몬 도장들.

 
 
  마지막 장은 피카츄 스탬프! 어디서 찍을 수 있을지 알아맞혀 보세요! 맨 뒤에는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붙어있는데 저는 8%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사실 뽑기 이벤트도 있었는데 1일 선착순 한정이라 알차게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하실 분들은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 할인 쿠폰에 당첨!

 
 
  2층에 올라가면 보이는 벽면에는 리자몽이 그려진 그래픽 월이 있고 그 반대편에는 로고가 붙어있었어요. 여기도 훌륭한 포토존이죠!  공간 곳곳에는 각 포켓몬의 개성과 색깔을 담은 굿즈나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사람들은 마치 포켓몬을 잡듯 취향저격한 아이템을 하나둘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 깔끔한 컬러감과 포켓몬 특유의 귀여움이 더해져 정말 탐나는 아이템들이 가득했습니다.

 

 

일부 다양한 아이템을 벽면에 전시해 두었어요.

 
 
  의상 사진은 일부러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둘러보세요~
  공식 홈페이지 콜라보 제품 바로가기  

8 seconds

 
 
  굿즈 하나하나를 바라보며 아이처럼 설레고 두근거렸습니다. 포켓몬을 좋아했던 '과거의 나'와 여전히 좋아하는 ‘현재의 나’를 확인할 수 있었죠.
  요즘은 ‘추억을 파는 시대’라고들 하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특히 Z세대와 알파세대의 경계에 있는 잘파세대(Zalpha)를 겨냥한 콘셉트가 취향 저격이었어요.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연령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잘파세대는 디지털에 익숙하면서도 오프라인의 감성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유통업계에서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경험을 수집하는 사람들’인데요, 굿즈를 사거나 인증샷을 찍고 자신만의 추억을 소셜에 공유하는 잘파세대의 놀이 방식이 이 공간과 완벽히 어우러졌습니다.
 

 
 
  어릴 적 TV 앞에서 보던 포켓몬이 이렇게 패셔너블하게 변신하다니... 시간이 흘렀다는 걸 실감하면서도 괜히 뭉클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성수 에잇세컨즈 포켓몬 컨셉스토어는 단순한 마케팅 공간을 넘어서 어릴 적 추억과 요즘 감성이 교차하는 특별한 장소임이 분명했습니다. 여러분도 귀여운 거 좋아하신다면 행사 진행 기간 중에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