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스물하나'
안녕하세요 :)
TrenD.랄라입니다.
우연히 방문했다가 마음에 쏙 들었던
카페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름부터 뭔가 감성적인 '카페, 스물하나'인데요,
제가 스물한 살은 아니지만..
여기 가면 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분위기도 좋고 사진도 잘 나오고
커피랑 케이크까지 맛있어서
완전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내돈내산 포스팅 시작할게요 :)
부평에서 약속이 있어 평리단길에서 카페를 찾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입니다. 입구부터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예쁜 매력이 있어요! 마치 드라마에서 나올 것 같이 세팅된 모습. 인생샷 오만장 나올 것 같은 좋은 예감이 팍팍 들었습니다.
카페, 스물하나 정보
- 위치: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65번 길 17 ,1층 (부평시장 역 2번 출구 방면) (지도보기 클릭)
- 인스타그램: @21_cafe_
- 운영 시간: 연중무휴 11:30 - 22:50
- 전화번호: 0507-1313-5521
부평에는 카페거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평리단길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곳은 와인바나 카페들과 기존의 오래된 가게들이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알전구로 데코를 해놓아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어디를 갈지 골목골목을 누비다가 마음에 쏙 드는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입구 세팅 모습을 보세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딱 내 스타일이었어요.
들어가 보니 여심저격 플레이스가 맞았어요!
카페 딱 들어갔을 때 느낌! 완전 깔끔 그 자체! 전체적으로 밝은 화이트 톤에 바닥은 노출 콘크리트로 모던한데 거기에 따뜻한 원목 가구들이랑 여기저기 푸릇푸릇 식물들이 있으니까 차갑지 않고 딱 아늑하더라고요. 완전 내 취향!
일단 주문부터 합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1인 1 주문은 기본이죠!
아메리카노와 당충전할 흑임자 케이크까지 야무지게 주문해 봅니다. 카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어요.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손님이 없는 곳만 고르고 골라 촬영을 했기 때문에 사진에는 마치 저 혼자인 것 같아요. 안쪽에는 체크 테이블보랑 하늘하늘 레이스 커튼으로 꾸며진 비밀스러운(?) 공간도 있어요! 여기 앉으면 뭔가 아늑하고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벽에 걸린 드라이플라워 장식이나 빈티지 느낌 조명들, 테이블마다 놓인 귀여운 화분들… 소품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나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테이블이랑 의자 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서, 어디 앉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사진 찍을 수 있는 게 진짜 좋았답니다.
여기 진짜 사진 맛집 인정! 👍 어디를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특히 창문이 있는 자리는 분위기가 갑이죠. 이 창문들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가 있답니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다니다 보니 진동벨이 울리네요! 비가 살짝 내려서 쌀쌀한 탓에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고소한 맛이 커피마저 취향저격입니다. 흑임자 크림이 덮인 케이크는 맛이 떡 같을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산뜻하고 가벼운 정도의 당도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있는 케이크였습니다.
물이나 휴지 등은 필요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감성샷 몇 장 더 추가해 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니까요.
테이블 위에 커피랑 케이크 올려놓고도 추가로 찍어 봅니다. 이 자리에서 몇 년 만에 폭풍 셀카를 마구마구 찍었어요. 진짜 블로거처럼 나왔는데 공개하기엔 부끄럽네요.
'카페, 스물하나'는 깔끔 + 아늑 + 감성 + 맛 다 잡은 곳이었어요! 혼자 조용히 시간 보내기도 좋고 친구랑 가서 수다 떨면서 SNS에 올릴 예쁜 사진 남기기에도 완전 최고! 부평에 갈 일 있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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